제 11호 태풍 나리가 빠르게 북상중입니다. 현재 나리는 여수 남서쪽에 위치 하고 있는데요, 오늘 밤 여수에 상륙해 북동진 하면서 내륙지방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태풍은 중심기압 965헥토파스칼, 최대풍속 140킬로미터로, 소형태풍이지만 세력이 강합니다. /제주도는 태풍의 영향으로 40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고, 현재 제주도와 남부지방으로는 태풍 경보가 발효중입니다. 비바람에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태풍진로도) 먼저 태풍의 이동 경로 보시면. 현재 태풍은 여수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고, 오늘 밤사이 경남 밀양을 지나, 내일 낮에는 울릉도 서쪽부근 해상을 지나겠습니다. 따라서 오늘 밤과 내일 새벽 까지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수량) 이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강원 영동에는 100에서 최고 40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고,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지역에는 최고 15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최저) 내일 아침에는
(내일 최고) 한 낮에도 서울 24도, 강릉 21도, 부산 25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주간) 태풍이 빠져 나가는 내일 오후부터는 빗줄기가 서서히 약해지겠지만, 목요일까지는 전국에 비가 계속 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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