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기업구조조정 착수…28조 운용 新유암코 출범

은행의 부실자산 처리기관인 연합자산관리(유암코)가 민간자본, 은행과 손잡고 11월부터 부실기업에 대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나선다. 유암코의 신설 조직인 기업구조조정본부가 총 4조2000억원의 '실탄'을 확보해 구조조정 기업의 채권과 주식을 최대 28조원어치 사들일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이 같은 내용의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 설립·운영 방안'을 내놓았다.
[정석우 기자 / 김효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