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 말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B5-1블록에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역’ 오피스텔 총 475실의 분양에 나선다.
이 건물은 지하 5층~지상 14층, 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19㎡~42㎡ 오피스텔 총 475실 및 오피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전용 19㎡, 20㎡가 전체의 약 90%에 달한다.
마곡지구는 서울 서남권의 마지막 남은 대규모 개발지로 주거, 상업, 업무, 산업단지, 공원 등을 갖춘 신경제 거점 특화도시로 개발된다.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의 6배, 판교 테크노밸리의 5배 규모로 향후 상주인구 약 16만 명, 유동인구 약 40만 명에 이르는 초대형 업무지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단지에서 200m 거리에 LG그룹이 조성 중인 첨단 융복합 연구개발(R&D) 단지인 LG사이언스파크(2020년 완공 예정)가 들어선다. LG전자를 비롯해 2017년 1차 입주, 2020년 2차 입주가 완료되면 상근 종사자 수만 3만여 명에 달한다. 이외에도 롯데, 코오롱, 이랜드 등 국내 50여개의 유수기업 입주가 예정돼 있다.
이 오피스텔은 서울 지하철 5호선 마곡역이 150m 거리로 여의도, 종로 등 서울 도심권 이동이 30분 내외로 가능하다. 또한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과 공항철도 마곡역(2017년 개통예정)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트리플역세권 입지다. 왕복 10차선공항로 대로변과 접해 있고 올림픽대로, 김포한강로 등 주요도로를 통해 서울 도심권 및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옆으로는 대형 이마트 입점 예정이며, 인근으로 여의도공원의 약 2배 규모(50만㎡)로 조성되는 보타닉공원이 2016년 완공 예정이다.
이 건물은 오피스텔과 오피스, 근린생활시설이 어우러진 주거·업무·상업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총 46개 점포), 3~4층은 오피스(총 94실), 5~14층으로 오피스텔(총 475실)이 들어선다.
오피스텔 구성은 전용 19㎡, 20㎡의 스튜디오형이 전체의 약 90%를 차지한다. 이외에 실주거에 적합한 원룸형 타입(전용 42㎡)도 마련했다.
‘ㄷ’자형의 건물 배치, 중정형 설계를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서구 등촌동 657-4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달 말 개관 예정이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