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이 지난 2010년 광교신도시에서 첫 분양을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청약통장이 몰렸던 '광교 중흥S-클래스'의 성공에 힘입어 연내 4000여 가구를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중흥건설은 3년 연속 아파트 분양실적 3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지난 2012년 이후 전국에 약 3만5000여 가구를 공급해 왔다.
시공능력평가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1년 94위이던 중흥건설은 2012년 77위, 2013년 63위, 2014년 52위를 기록하더니 올해에는 39위까지 뛰어 올랐다.
중흥건설은 이 기세를 몰아 올 하반기에 세종·순천·청주 등지에서 분양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이달 23일에는 순천 신대지구 B3블록과 B4블록에 '순천 신대지구 중흥 S-클래스 에코시티'를 공급한다.
B3블록은 중심상업지구, 교육시설 등과 인접한 중소형 단지로 전용면적 59~72㎡ 436가구로 조성되며, B4블록은 골프장 조망을 할 수 있는 중대형 단지로 전용 84~110㎡ 931가구 규모다.
↑ "세종 3-1 중흥S-클래스 에듀퍼스트" 투시도 [출처: 중흥건설] |
3-1생활권은세종시도시행정의 중심지에 자리 잡고 있어 주요 행정기관과 인접한 거리를 자랑한다. 또 입지 특성상 세종시 남측 진입 관문에 위치하고 있어 대전방면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11월에는 청주시방서지구에서 전용면적 84∼110㎡ 1595가구를 분양한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