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지는 1호선 오산대역, 홈플러스가 인접해 도보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세교지구는 물론 동탄2신도시와 오산생활권이 인접한 만큼 다양한 지역에서 내방객들이 몰렸다. 내년에 착공하는 필봉터널이 오는 2018년에 개통할 예정이어서 향후 동탄신도시 생활권까지 누리게 되는 점도 장점으로 평가받았다.
이 단지는 전 가구 4베이, 판상형, 남향위주 배치 구조에 3면 개방형 설계, 자이로프트 등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전용면적 75~83㎡의 중소형 아파트지만 다양한 특화설계가 도입됐다. 전용 75㎡에는 다양한 수납공간은 물론 4베이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ㄷ자형 주방 등 주부들의 주방 동선도 생각한 구조가 돋보였고, 83㎡에는 3면 발코니 개방형 설계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2면 개방 아파트보다 채광, 통풍이 좋을 뿐 아니라 확장 시 실사용 면적이 타 상품에 비해 13~16㎡ 정도 더 제공된다.
특히 단지 최상층 50가구에 들어서는 ‘자이로프트’ 유니트가 가장 북적였다. 단지 최상층을 복층형 테라스로 설계한 이 평면은 전용면적 외에 별도 룸(Room) 32~42㎡와 테라스 64~71㎡ 공간이 각각 따로 제공되며 최대 113㎡의 집 한 채 수준이 공간이 서비스 면적으로 주어진다.
지훈구 GS건설 오산세교자이 분양소장은 “자이 로프트는 앞서 분양한 경희궁 자이, 미사강변 센트럴자이 등에 공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오산세교자이는 세교지구의 우수한 주거 환경과 함께 자이로프트 등 다양한 특화설계를 도입한 점이 내방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으며 다음달 5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11일~13일 당
분양가격은 3.3㎡당 970만원이다. 총 분양가는 주택형별로 기준층 이상 ▲75A㎡ 2억9300만원 ▲75B㎡ 2억9200만원 ▲83A㎡ 3억2100만원 ▲83B㎡ 3억2000만원 등이다.
모델하우스는 오산시 세교동 592-9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