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다음달 초 경기도 평택 자이더익스프레스 2차분 1459가구를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자이더익스프레스 2차는 아파트 13개동, 전용 59~113㎡ 로 지어지며, 펜트하우스도 12가구가 공급된다. 입주는 2018년 9월이다.
지난 7월 분양한 자이더익스프레스 1차는 최고 경쟁률 36.5대1 등 전평형 순위 내 마감했고, 계약 한 달 만에 1849가구가 모두 주인을 찾았다.
GS건설에 따르면 1차 계약자 거주지 비율은 평택시가 74.6%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안성, 화성 등 경기도 남부 지역이 15%, 서울은 6%로 집계됐다. 이 밖에 천안과 대구 등 지방수요도 4% 정도 유입됐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34.7%로 가장 높았고, 40대가 33.2%로 그 뒤를 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50대가 17.9%, 20대가 9%, 60대 이상이 5.2% 순으로 나타났다.
GS건설은 1차 계약자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2차 물량을 ‘교육특화’ 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자이더익스프레스2차가 들
커뮤니티 시설 내 영어도서관에도 1년간 영어 리딩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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