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우수 도시정책의 해외 진출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민간 기업과 협력을 담당하기 위해 SH공사 안에 전담조직 '서울시 정책수출사업단'을 설치하고 26일 출범했다.
서울시는 서울의 도시발전 노하우를 전수받으려는 개도국 문의가 잇따르자 그동안 정부 간 교류 중심으로 진행됐던 도시정책 수출을 정부와 기업 간 사업 개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정책수출사업단의 사업시행 기반 조성을 위해 홈페이지 구축이 이미 시작됐고 해외사업자문위원회가 10월 중 구성될 예정이다.
[이한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