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 끝에 산업은행으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게 된 대우조선해양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 37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일 대비 220원(3.23%) 오른 7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산업은행은 이사회를 열고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경영정상화 지원 방안을 의결했다. 산업은행은 유상증자 1조원, 신규대출 1조60
또 대우조선해양은 전체 인력을 현재 1만3000명에서 순차적으로 1만명 이하로 줄이고 부동산 등 비핵심 자산을 매각해 약 1조8500억원을 자체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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