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회사채 시장 발행 물량이 저조할 전망이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다음주 회사채는 12건, 1조1650억원어치 발행될 예정이다. 이번주 회사채 발행 2조1626억원에 비하면 절반 수준이다. 회사별 발행액은 기아자동차 3000억원, SK에너지 2000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면서 회사채 발행 시장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김기명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심리, 기관들 회계결산(북클로징) 효과로 시장 부진은 연말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