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후쿠다 등장'에 기대감 피력

후쿠다 야스오 전 관방장관이 자민당 총재에 당선됨에 따라 우리 정부도 향후 한일 관계와 북핵 6자회담 전망을 놓고 기대감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정부 소식통은 한·일 관계 회복을 통해 동아시아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을 거라며, 한·미·일 3각 동맹도 강화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후쿠다 신임 총재는 이번 선거를 앞두고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지 않겠다고 선언해, 총리 취임이후 한일관계가 고이즈미-아베 총리 시절보다 호전될 것이라는 기대를 낳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