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소통 원활...빗길 안전운전

추석 연휴 사흘째로 접어들면서 이제 귀성길 고속도로 정체가 풀리고, 전구간 소통이 원활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남부지방 일부 구간에서 비가 내려 안전운행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인제 기자!

네, 한국도로공사 교통종합상황실에 나와있습니다.

[질문]
고속도로 상황이 이제 완전히 원활한 모습인데 자세한 사항 전해주시죠?


[기자]
네, 고속도로 정체는 자정을 지나며 대부분 구간에서 풀리면서 귀성길은 원활한 모습입니다.

현재 일부 구간에서만 정체와 서행 현상이 일어나는 평소 주말과 다름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영동고속도로 원주방면으로 마성터널남단에서 용인나들목까지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는 안성나들목에서 망향휴게소까지 차들이 몰리면서 서행을 하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에서는 비봉분기점에서 화성휴게소까지 제 속도를 못 내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을 출발하시면 대전까지는 2시간42분, 대구까지는 4시간19분, 부산까지는 5시간46분 정도가 걸립니다.

또 광주까지는 4시간 39분, 목포까지는 4시간57분, 그리고 강릉까지는 2시간57분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속도로 대부분 구간은 원활한 가운데 남부 일부지방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끝까지 안전운행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한국도로공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