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모델하우스 13일 오픈

↑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조감도 [자료 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오는 13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23번지 일대에 짓는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4층, 총 13개 동, 전용면적 84~99㎡, 2356가구 규모다.
단지 내에 들어서는 초대형 쇼핑몰은 연면적 16만615㎡로 국내 백화점 규모 순위 7위인 신세계 경기점(약 17만㎡)과 비슷하다. 쇼핑몰과 신분당선 성복역(내년 2월 개통예정)이 연결돼 지하철을 이용해 강남까지 20분대에 닿을 수 있다.
전 가구는 남향 위주로 설계됐다. 지상에 주차공간을 없애고 지하주차장으로만 조성했으며, 기존 주차장보다 10cm 넓은 광폭 주차면적을 확보했다.
동별로 필로티를 활용해 야외운동기구나 자전거 보관소를 마련했고, 각 동마다 무인택배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클럽과 실내골프장, 스터디룸, 카페라운지, 갤러리라운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내 어린이집과 게스트룸도 조성된다.
그린카 서비스도 도입된다. 입주민들은 그린카 회원으로 가입한 후 별도의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고도 최소 30분부터 10분 단위로 24시간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7일 특별공급에 이어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며 계약은 다음달 1~3일이다.
모델하우스는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 일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