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세훈 카카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향후 1∼2년간 분기별로 1∼2개씩 새롭게 시작하는 O2O(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결 서비스) 사업을 소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큰 폭으로 성장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2.0% 증가한 1조6378억원을, 영업이익은 68.7% 증가한 492억원을 기록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자산관리(WM) 트레이딩 등 전 사업 부문에서 골고루 이익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100% 자회사로 편입돼 있는 에프앤아이, 저축은행, 자산운용도 안정적인 이익을 실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BGF리테일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543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2062억원으로 32.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38억원으로 22.7% 증가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3분기 226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265.7%나 감소한 수치다. 영업손실은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와 무한도전 가요제 음원 서비스 확대를 위한 마케팅 등 광고선전비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선희 기자 / 김태준 기자 / 조희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