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77억6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41%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80억원, 당기순이익은 387억9800만원으로 각각 53.62%, 25.41% 늘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였던 425억2700만원을 크게 웃돌았다”면서 “시장 전체 거래대금이 감소에도 불구하고 개인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시장에 참여하면서 리테일 사업부문에서 호실적을 낸데다가 연결 자회사의 실적 개선도 이익 성장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