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들이 자국이 아닌 타국 기업을 인수·합병(M&A)한 사례가 전년 대비 6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은 아·태 지역 M&A 리더들을 대상으로 심층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JP모건 측은 "아·태 지역 기업들은 성장을 향한 강한 열망을 갖고 기회가 있다고 생각되면 주저없이 M&A에 나섰다"며 "거래량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설문에 참여한 기업들의 88%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신규 사업
[김효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