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개인이 순매도로 나섰지만, 기관이 매수로 지수방어에 나서며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1,989.86p(▲0.95, +0.05%) 코스닥은 685.16p(▲4.59, +0.67%)를 기록했다.
20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25일 상장 예정인 항공기 우주선 및 부품 제조업 하이즈항공이 1만8250원(▼250, -1.35%)으로 반등 하루 만에 다시 밀렸으며, 12월에 공모청약 예정인 보툴렉스 전문업체 휴젤과 세포치료제 개발업체 강스템바이오텍이 각각 20만7500원(▼2500, -1.19%), 1만4000원(▼500, -3.45%)으로 하락했다.
반면 12월 2일 공모 청약 예정인 의약품 연구 개발업체 큐리언트가 2만5250원(▲250, +1.00%)으로 반등세를 나타냈으나, 심사 청구 기업인 치료용 항체 개발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 다이노나가 2만4500원(▼1000, -3.92%)으로 7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5주 최저가로 밀려났다.
바이오 관련 주로 항체치료제 개발업체 파멥신이 2만9000원(▲3100, +11.97%)으로 기술성평가 신청 소식에 급등했으나,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제품 개발업체 엠씨티티바이오가 8850원(▼750, -7.81%)으로 급락했고, 신약 개발 전문업체 선바이오도 5만원(▼1500, -2.91%)으로 3주 가까이 약세로 마감했다.
화장품 관련 주로 화장품 제조업체 네이처리퍼블릭이 7만7000원(▼1000, -1.28%)으로 사흘 연속 하락했고, 화장품 원료 제조업체 바이오제닉스도 8100원(▼150, -1.82%)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그 밖에 LG계열 IT 서비스업체 LGCNS가 2만9600원(▲100, +0.34%)으로 7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하지만 반도체시스템 및 통합솔루션 업체 태진인포텍이 3100원(▼150, -4.62%)으로 5주 최저가로 밀려났고, 현대자동차그룹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4만7500원(▼2500, -5.00%)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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