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담]정부, 북한 전염병 공동대응 나서

남북한의 10.4 공동선언에 따라 남북 정부차원의 보건의료 협력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이번 회담에서 남북은 영유아와 임산부 건강증진을 위해 협력체계를 마련하기로 하고, 순차적으로 전염병 공동방역과 관리체계 구축, 북측 의료인력 교육 등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지금까지 대북 의료지원은 국제기구나 민간단체를 통해 우회적으로 이뤄졌지만 이번 합의 이후 다양한 대북 보건의료사업을 우리 정부가 직접 수행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