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원주기업도시에 짓는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가 정당(순위내)계약 나흘만에 완판됐다.
2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지난주 18일~20일까지 3일간 진행된 정당 계약기간에 90% 정도가 분양됐다. 일부 부적격자들로 인해 나온 잔여물량은 다음날 예비 당첨자 및 더퍼스트 멤버십 가입 차순위자들이 계약에 나서 4일만에 1243가구의 대단지가 계약을 완료했다.
원주기업도시는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과 호저면 일원에 들어서는 대형 도시조성사업이다. 총면적은 529만㎡로 원주혁신도시(약 360만㎡)의 약 1.5배에 달하는 원주시 최대 규모다. 계획인구만 2만5000여명(1만여 가구)의 신도시급으로 의료 및 연구산업을 중심으로
오경수 롯데건설 마케팅부문장 상무는 “롯데건설에서 참여하는 원주기업도시에 있는데다 원주의 첫 롯데캐슬 브랜드라는 상징성으로 설계와 마케팅 등 다방면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며 “성실한 시공과 계약자 관리 등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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