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부산 수영구 망미동에 짓는 ‘수영 SK VIEW(뷰)’를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망미1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5층, 전용면적 59m²~84m², 13개동 총 1245가구 규모로 이 중 85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부산지하철 3호선 배산역과 망미역이 가까운 더블역세권이다. 연수로·번영로·광안대교,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옆에는 배산초를 비롯해 망미중·남일고 등 초·중·고가 있다. 부산외고·경상대 등도 인접해 있다.
코스트코·이마트·망미중앙시장 이용이 편하고 신세계백화점·롯데백화점 등이 들어서있는 센텀시티도 가깝다. 부산지방 국세청·병무청 등 관공서와 수영사적공원도 단지와 가깝다.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지상에 차없는 아파트로 지어진다.
실내는 전용 73m²와 84m² 주택형의 경우 4베이(아파트 전면에 배치된 방이나 거실 수)로 설계했다. 전용 73m²는 복도 팬트리(식료품 저장소)를 제공하며, 전용 84m²는 방을 네 개로 구성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달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이후 9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15일~1
분양가는 3.3m²당 평균 1030만원으로 중도금(분양가의 60%)은 이자후불제다. 입주는 2019년 5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27일 부산지하철 2호선 민락역 4번 출구 인근인 부산시 수영구 수영동 517번지에 마련된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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