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내장 전문기업 현대공업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23억30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9.3% 감소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23억8500만원으로 11.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1억8
현대공업 관계자는 “영업이익이 줄어든 요인으로는 노사분규와 3분기 계절적 비수기 등을 꼽을 수 있다”면서 “매출액 증가는 주요 파트너사인 현대자동차의 판매량·시장점유율 상승과 신형 투싼, 쏘렌토 등 신차 효과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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