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연예기획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가 걸그룹 에이핑크 소속사인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한다. 25일 로엔은 이사회를 열고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의 지분 70%를 126억원에 현금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로엔의 제작·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부문 경쟁력을 높이고 K팝 비즈니스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2011년 설립된 에이큐브는 에이핑크와 허각 등이 소속돼 있다
[김태준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