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뒤 국내 소매 기름값이 또다시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0월 첫째주휘발유 평균가격은 ℓ당 1천556.59원으로 9월 셋째주 대비 10.94원이 급등했습니다.
이번 주 휘발유 가격은 사상 최고치였던 지난 7월 넷째주의 ℓ당 1천557.38원과 불과 0.79원 차이나는 것
9월 셋째주 조사에서 1천308.27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경유도 이번 주 26.76원이나 급등하며 1천335.03원으로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휘발유와 경유의 가격 급등은 국제 제품가격과 원유가가 동반 강세를 보인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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