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분양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는 가운데 지난 3분기 분양 아파트 초기 계약률이 올해 들어 처음 하락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방에서 계약률 하락폭이 컸다.
26일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3분기 민간 아파트 평균 초기 계약률(분양일부터 3~6개월)은 87.7%를 기록했다. 2분기(92.2%)보다 4.5%포인트, 1분기(89.5%)보다 1.8%포인트 낮은 수치다. 아파트 초기 계약률은 작년 3분기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그려왔다.
지역별로 따져보면 수도권과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 등 5개
[손동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