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서울 동작구 사당1구역 단독주택을 재건축해 선보이는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는 2010년 이후 사당동에서 5년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탁월한 입지로 평가를 받은 만큼 상품과 분양가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으나 견본주택의 주택형을 둘러보고, 상담을 받은 고객들은 하나같이 감탄사를 지어냈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강모씨(사당동, 38세)는 “사당동은 바로 앞에서 강남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데다가 교통, 공원, 학교 등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만족해 현재 노후화된 아파트지만 결혼 후 수년째 살고 있다”며 “새 아파트에 대한 갈증이 있어, 수개월부터 래미안 분양소식이 전해지면서 기다렸는데, 상품이 강남 수준의 마감재는 물론 분양가까지 만족스러워 청약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잠원동에서 왔다는 이모씨(41세)는 “남편 직장이 강남권이라 출퇴근이 편리한 잠원동에서 전세로 살고 있는데, 내년에 전셋값을 올려달라고 할까봐 무서워 내집마련 계획을 갖고 방문하게 됐다”며 “일단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좋아 눈여겨봤는데 새 아파트의 장점은 물론 강남 전셋값으로 살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고 말했다.
유니트 둘러보고 나온 사람들의 호평도 상당했다.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거주한다는 주부 김모(45세)씨는 ‘거실이 넓게 나온 것 같고 특히, 안방의 드레스룸이나 복도의 수납장 등의 수납공간이 많아 주부들이 편리하게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25층, 전용면적 59~123㎡, 6개동, 총 668가구 규모로 이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416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계획이다.
84㎡ 이하 중소형 가구가 전체의 약 97%를 구성하고 있고, 일반분양 물량도 전체의 62% 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일반청약자들의 로열층 당첨가능성이 높다.
삼성물산 분양관계자는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는 서울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자랑하며 우수한 교육환경으로 30~40대 실수요자에게 관심이 높다"며 "여기에 장재터널, 강남순환도로 개통 등의 호재도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도 동시에 만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의 청약일정은 12월 1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수) 1순위, 3일(목) 2순위에 들어간다. 당첨자 발표는 9일(수)이며 계약은 15일(화)~17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 단지의 평균분양가는 3.3㎡당 2070만원으로, 전용면적 59㎡ 5억 2900만~5억 7190만원, 84㎡ 6억 3550만~7억 620만원, 123㎡ 8억 5000만~
계약자의 자금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계약금 정액제(1차 1000만원)가 적용되고,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2개소, 빌트인 김치냉장고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4층 내 마련되고,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02-449-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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