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 선정에서 고배를 마신 인터파크그룹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인터파크홀딩스는 전거래일 대비 1000원(7.60%) 내린 1만2150원을 기록 중이다. 인터파크 역시 1300원(5.35%) 떨어진 2만30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 금융위원회는 임시회의를 열어 카카오가 주도하는 ‘카카오뱅크’와 KT가 이끄는 ‘케이뱅크’에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내줬다. 1개월 내 본인가를 결정하고 6
인터파크는 SK텔레콤, NH투자증권 등과 컨소시엄을 꾸려 ‘아이뱅크’로 인터넷전문은행에 도전했으나 선정에 실패했다.
이에 같은 시각 인터파크와 아이뱅크를 함께 꾸렸던 NH투자증권(-0.97%)과 SK텔레콤(0.63%)도 소폭 떨어지고 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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