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진로발효에 대해 소주 소비가 늘면서 이익 규모가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4만1000원을 제시했다.
김승 SK증권 연구원은 4일 “소주 시장의 경쟁, 신제품 출시 등으로 내년에도 주정 소비량이 늘어날 것”이라며 “시장의 16.5%를 차지하고 있는 진로발효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로발효는 발효 공법의 차이로 다른 주정사 대비 원가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판로가 보장돼 매출 증가로 인한 판관
김 연구원은 “주원료인 타피오카, 주조정 가격이 하향 안정화 되고 있다”며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12.1% 증가한 22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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