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 주변 아파트 '들썩'

분양을 한달 정도 앞두고 있는 서울 은평뉴타운 주변 아파트 값이 또다시 들썩이고 있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 구산동과 신사동은 청약가점제가 시행된 지난달 1일 이후 현재까지 집값이 각각 0.64%와 0.31% 올랐습니다.
은평뉴타운이 당초 분양 예정이었던 지난 해 9월과 비교하면 은평구 아파트의 전체 평균 매매가는 1년 사이에 14%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은평뉴타운 주변 시세는 서울 평균 매매가보다 훨씬 저렴해 내년 5월 입주 전후까지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