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서스테널리틱스와 채널 뉴스 아시아, CSR 아시아가 공동으로 발표한 ‘2015년 아시아지역 기업 지속가능성(ESG) 성과 우수기업’ 순위에서 19위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국내 건설사 중 이 순위에 이름을 올린 것은 대우건설 뿐이다.
서스테널리틱스는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글로벌 ESG 리서치 회사다.
올해로 두번째인 이번 순위 발표는 한·중·일 3국과 인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친환경과 사회적기여, 지배구조 분야 등을 종합평가해 가장 지속가능성이 높은 100개 회사를 선정하는 것이다. 올해 100위권 안에 포함된 국내 기업은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 7월 비전발표를 계기로 회사의 중장기적인 미래상을 제시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에 노력을 기울인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더욱 더 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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