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투자상품인 ‘글로벌 두루두루 랩’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 두루두루 랩은 세계의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해 주식투자보다 안정적이며 채권투자보다 높은 성과를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식과 대안자산의 편입비중에 따라 안정형, 중립형, 수익형으로 나뉜다. 연간 6~7% 수익을 기대하는 고객과 국내 증시의 높은 변동성을 부담스러워하는 고객에게 알맞다.
최근 주식은 42%, 채권과 대안자산은 각각 38%와 20%씩 분산 투자했다. 특히 선진국 주식을 한국과 이머징 마켓보다 우선 투자했다. 채권은 국내채권을 우선순위에 뒀으며 대안자산에서는 에너지 분야를 선순위 고려했다.
김성호 상품개발운용본부장은 “글로벌자산배분 상품은 증시 하락시 방어능력이 뛰어나고 회복속도도 빠르다”며 “글로벌 두루두루 랩은 투자자산이 안정적으로 분산돼있어 위험 노출 시 전체자산 가치가 방어된다”고 설명했다.
KDB자산운용에서 출시한 글로벌 두루두루 펀드도 같은 포트폴리오를 근거로 운용된다. 일반투자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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