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코스피지수가 1,900선 초반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경수 연구원은 기술적인 관점에서 이번 조정은 어느정도 예견됐다며 모건스탠리 캐피털인터내셔널, MSCI 신흥시장지수와 200일 이동평균선의 괴리율이 통상 강세장에서 의미 있는 조정이 발생하는 25% 수준을 넘어, 최근에는 27%까지 벌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
이 연구원은 최근 신흥시장은 과열 국면에 접어 들었다며, 외국인 매도 역시 이러한 점을 의식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하루 이틀 반등은 가능하겠지만 추가 조정을 받는다면 1,950선 이하와 1,900선 초반 사이에서 매수 영역을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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