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사흘만에 소폭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달러당 80전 내린 917원60전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뉴욕증시 하락세가 진정되고 국내 주가지수도 상승반전함에 따라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환율 하락압력이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수입업체의 결제수요도 탄탄해 916원~917원 사이에서 수급 공방이 펼쳐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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