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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7월부터 펀드의 위험 등급이 최근 3년 동안의 실제 수익률을 기준으로 표시된다.
금융감독원은 28일 초고위험 펀드에 별도 위험등급을 부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펀드 위험등급 분류기준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위험등급 체계는 주식 편입 비중을 기준으로 분류돼, 실제 위험도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펀드의 위험 등급 분류를 현재 투자 예정 자산 기준에서 해당 펀드의 최근 3년간 실제 수익률 변동성을 기준으로 바꾸기로 했다.
기존과 달리 펀드의 위험 등급은 펀드의 실제 수익률 변동에 따라 결산 시점마다 재분류된다.
금감원은 준비 기간을 6개월 거친 뒤 2016년 7월부터 개선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금융 당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펀드, 위험등급 분류로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좋다” “펀드 투자시 도움이 될 것” “2016년 7월 부터 시행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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