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컨소시엄이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발주한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삼성~동탄 구간 4공구 입찰에서 최종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
실시설계 적격자는 실시설계(기본설계 다음 과정)를 발주처에 제출해 6개월 가량 후에 최종 계약을 하고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 이번 공사액은 총 1500억 여원으로 이 가운데 한진중공업은 41% 지분을 차지하며 주관사를 맡는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한진중공업은 이번 공사를 포함해 서해선 복선전철 공사 등 올해 철도공사에서만 2000억원이 넘는 수주 실적을 올렸다”고 말했다.
삼성~동탄 구간은 일산~
[이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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