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오늘(19일)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 62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특정집단의 독주체제가 조성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쓴소리를 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출신의 연고에 따라 내부집단이 형성되고 있는데,경찰 스스로 경계하고 절제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대통령은 "경찰이 이를 자기 혁신의
노 대통령은 또 "자치 경찰제와 수사권 조정이 아직도 과제로 남아있다"고 말한뒤 "경찰 수사의 독자성 인정과 검찰의 사범적 통제를 절충하는 현명한 합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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