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부동산투자회사(리츠) 투자정보와 통계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리츠정보시스템(http://reits.molit.go.kr)’을 12일부터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01년 도입된 리츠 시장 규모가 지난해 18조원 규모로 성장했지만 그동안 종합적인 정보를 구하기 어렵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많았다.
리츠정보시스템을 통해 우선 투자자들이 리츠 검색을 통해 리츠 재무상태와 손익, 투자대상 등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리츠 관련 정보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리츠 영업 인가도 가능해진다. 지금은 리츠 관계자자 직접
국토부 관계자는 “리츠 관리·감독을 강화하기 위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통계 시스템도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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