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13일 “올해 LG생활건강의 중국사업 확장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13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화장품 내 최선호주라는 의견도 유효하다고 밝혔다.
박현진 동부증권 연구원은 “올해 관전 포인트는 중국사업 강화를 통한 해외 실적 성장”이라며 “헤어, 바디케어 위주의 제품이 중국 내 유통채널을 확장해 중국향 실적이 의미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미 치약브랜드 ‘죽염’이 중국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해당 유통채널을 활용한 사업 전개가 가능하고, 화장품브랜드 더페이스샵을 중심으로 중국 내 온라인 채널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오른 1조346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 오른 152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박 연구원은 전망했다. 그는 “작
[디지털뉴스국 권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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