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은행은 지난해 11월 ‘스탠다드차타드 위안화글로벌지수(RGI)’가 전월 대비 5.3% 하락한 2230포인트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월 대비로는 가장 큰 하락 폭이다.
위안화 무역결제는 지난해 11월 계절적 요인 등으로 전월 대비 늘었으나 10월과 11월의 총 규모는 2015년 1~3분기에 비해 현격히 낮았다. 딤섬본드, 포모사본드, CD의 총 발행 규모도 2015년 4240억 위안으로 26% 감소했다. 역외 위안화 시장의 발행 비용이 역내 위안화 시장에 비해 현격히 높다는 점을 감안할 때 올해도 발행 규모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게 SC은행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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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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