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1시 주요뉴스

▶ 프로그램 매수세 1,960선 회복
어제 프로그램 매도로 급락세로 돌변했던 주식시장이 오늘은 대규모 프로그램 순매수가 들어오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1,960선을 회복했습니다.

▶ 3분기 성장률 5.2%...경기회복 지속
올 3분기 경제성장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성장해 1년반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경기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4대 연금 2050년 한해 178조 적자
공무원과 군인연금 등 4대 연금이 오는 2050년이 되면 한해에 모두 178조원의 적자를 낼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특히 공무원연금 적자는 올해보다 50배이상 늘어난 5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 용의자 사살·체포...재해지역 선포
사상 최악의 피해를 내고 있는 미 캘리포니아 산불의 방화 용의자 2명이 사살되거나 체포됐습니다. 부시 미국 대통령은 캘리포니아주를 주요 재해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 "잘못 거둔 건보료 5,800억원"
3년 7개월간 잘못 거둔 건강보험금이 5천8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매년 규모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전군표 청장 이르면 다음주 소환
정상곤 전 부산 지방국세청장으로부터 6천만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일고있는 전군표 국세청장에 대해 검찰이 소환방침을 정했습니다. 이르면 다음주쯤 소환될 전망입니다.

▶ 신군부, 언론인 등급별 취업 제한
1980년 신군부가 언론인 강제해직과 언론사 강제통폐합을 주도한 데 이어 해직 언론인들의 취업도 등급에 따라 6개월, 1년, 영구 제한 조치를 취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공정위, 유한양행 등 10개사 제재
약품을 공급하는 대가로 병원에 각종 명목의 기부금이나 리베이트를 제공한 10개 제약사들이 무더기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돼 시정명령과 과징금 등의 제재를 받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