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뚝' 쌀쌀한 날씨, 서울 아침 최저 7도

김미진캐스터

오늘 아침 따뜻하게 입으셔야겠습니다.
어제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린 후에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있는데요.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7도로 상당히 쌀쌀하겠습니다.
오늘은 강원 영동 지역에만 오전 한때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그 밖의 지역을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하지만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씨로, 현재 울릉도와 독도에는 강풍 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서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중부 전해상에는 풍랑 주의보도 내려져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은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도 강풍이 불기 때문에 시설물 관리에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구름)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기상도) 따라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오전 중에 개겠고,
강원 영동 지역에만 한 때 눈 또는 비가 내린 후에 맑아지겠는데요.
강수확률은 40%가 되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낮은 상태로 서울 8도를 비롯해서 8도에서 18도의 분포로 중부지역이 특히 낮습니다.

(최고) 낮에도 기온은 많이 오르지 않겠는데요.
서울 14도, 강릉 15도, 남부지역은 16도에서 19도의 분포로 쌀쌀하겠습니다.

(주간) 당분간은 큰 비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다만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평년 기온을 밑돌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