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전자부품 전문 기업 아이엠텍은 지난 20~21일 양일간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7500원으로 확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기존 희망공모가액이었던 6500~7500원의 최상단에 속한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232개 기관이 참여해 11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이엠텍의 총 공모금액은 323억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약
지난 2000년 설립된 아이엠텍은 모바일용 안테나, 카메라 모듈, 안테나 일체형 메탈 케이스 등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아이엠텍은 오는 26~27일 청약을 거쳐 다음 달 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KDB대우증권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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