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 SH공사가 서울 강서구 발산동과 송파구 장지동의 택지개발지구에 아파트를 분양하면서 1천312억원 가량의 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대통합민주신당 이낙연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난해와 올해 SH공사는 발산·장지지구를 분양하면서 각각 723억4천466만원과 589억130
이 의원은 SH공사는 분양 당시 주변보다 시세를 60%가량 낮췄다고 주장했지만 원가를 보면 이보다 더 낮게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SH공사 관계자는 남은 수익은 임대 아파트 건설 재원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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