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난이 심해지고 있는 경기도에서 올해 새 아파트가 148개 단지 12만3629가구가 분양된다. 이는 작년보다 21% 줄어든 것이지만 최근 6년간 평균보다는 66% 많은 수준이다.
27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화성시가 27개 단지 2만180가구로 가장 많다. 동탄2신도시(1만2954가구)와 송산그린시티(3950가구)에서 분양 물량이 대거 쏟아진다. 이어 평택이 올 하반기 개통될 수서발 KTX 지제역 호재에 힘입어 13개 단지 1만6060가구로 2위를 차지했다. 고덕국제신도시에서는 A8블록에서 EG건설의 EG the1(752가구)이 10월 첫 분양에 나선다.
김포는 12개 단지 1
용인이 9533가구로 4위를 차지했다. 성복 푸르지오(1628가구)와 동천2지구 자이(1244가구) 등 민간택지 분양 물량이 대부분이다.
[임영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