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은 오는 29일 동대구역 인근 재건축 사업인 ‘이안동대구’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일반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3동 일대에 지하2층~지상 27층, 11개동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59㎡ 199가구 ▲74㎡84가구 ▲84㎡A 110가구 ▲84㎡B 293가구 ▲84㎡C 147가구 ▲84㎡D 54가구 ▲101㎡ 44가구 등 총 931가구다. 이 중 일반물량은 305가구다.
올해 동대구 첫 재건축단지인 이 물량은 올해 안으로 완공예정인 동대구복합환승센터와 신세계백화점 수혜지역에 들어선다. 2020년까지 신암재정비촉진사업 추진되면 108만㎡에 달하는 신암뉴타운 개발의 후광효과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내에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키즈앤맘스 카페, 작은도서관·문고, 실버라운지 등이 포함된 대형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이안동대구는 지역주택조합이 아닌 재건축사업으로 사업진행이 안정적”이라며 “이미 조합원 계약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