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해병부대를 방문했습니다.
막강한 군이 평화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하며 이른바 '군심'잡기에 나섰습니다.
김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가 해병 2사단을 찾았습니다.
정 후보는 군이야말로 평화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정동영 / 대통합민주신당 후보
- "군의 막강한 전력유지가 불안정한 정세 속에서도 한반도를 지키는 힘이었고 평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힘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정 후보는 내무반을 둘러보며 장병들과도 적극적으로 어울렸습니다.
야전상의 차림으로 식판에 배식을 받아 장병들과 점심도 함께 했습니다.
"허 일병, 몇기야"
"해병 1045기입니다."
"1045기..."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족구 경기를 하며 함께 땀을 흘렸습니다.
부대장과 함께 김포 애기봉에 올라 저멀리 보이는 북녘 땅을 내려다 보기도 했습니다.
정 후보는 "군은 사
"매년 3,000명 정도의 장교, 부사관이 전역을 하는데 재취업율이 20%에 불과하다"며 "제대한 군인을 고용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mbn뉴스 김정원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