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부터 퇴직연금의 펀드 투자가 늘어날 전망입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퇴직연금의 자산 운용 대상을 확대해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이런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방안에 따르면 확정기여형 퇴직연금은 적립금의 50%까지 주식형 또는 혼합형 펀드에 투자할 수 있으며, 주가지수
확정급여형 퇴직연금의 경우 주식형 또는 혼합형 펀드 등에 대한 투자 한도가 현행 30~40%에서 50%로 확대됩니다.
가입자와 적립금이 급증하고 있는 퇴직연금의 펀드 투자가 확대되면 주식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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