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일 웅진씽크빅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고, 수익성 개선 기조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1만4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상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웅진씽크빅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7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8.4% 늘어난 126억원을 기록했다”며 “특히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와 시장 예상치를 각각 61.5%, 100.7% 상회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고 말했다.
그는 어닝 서프라이즈 배경으로 “북클럽 전집의 기존 회원 포인트 소진액
이 연구원은 “북클럽의 고유한 특성과 현금흐름의 변동성을 감안, 잔여이익모델(R0IM)로 밸류에이션 방법을 변경하면서 목표주가를 14.3% 올렸다”며 “중기적 투자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권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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