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펀 "중국 증시 비이성적 과열"

앨런 그린스펀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전 의장이 활황세를 보이는 중국 증시가 '투기적 거품'으로 언젠가는 폭락할 것이라고 재차 경고했습니다.
그린스펀 전 의장은 강연 도중에 중국 증시가 '비이성적 과열' 상태에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한다며 거품은 기대가 꺼지면 터지게 돼 있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그린스펀 전 의장은 지난 5월에도 중국 증시 활황이 지속될 수 없으며 어느 순간 '급속한 위축국면'을 맞이할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