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의 부동산 상승세는 연말 세계 경제 둔화와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으로 움츠러들었으나, 설 연휴이후로 대세 상승보다는 가치 있고 국지적인 지역적 상승이나 거래가 나타 날 것으로 보인다.
송파구는 종합운동장 부터 잠실 그리고 올림픽공원까지 이어지는 개발 계획과 잠실에 일대에 낡은 아파트들이 재건축에 시동을 걸며 지역적 차별성이 더욱 강화 될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사업이 지연되던 주공5단지·장미·진주·미성아파트 등의 재건축 관련 문제들이 하나 둘씩 해결되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파구아파트의 상승이 기대되는 가운데 파크리오아파트 전용면적 84.90㎡(약 25.7평)가 월세로 거래됐다. 이 지역 행운공인중개사는 9층 매물을 지난 1월 16일 보증금 5억원, 월세 7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파크리오아파트는 2008년 8월 입주한 최고 36층, 총 66개동 6864세대 규모이며, 전용면적 84.90㎡는 1978세대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자료를 기준으로, 가장 최근 거래 건은 지난 2015년 12월에 신고 된 32층 월세가 보증금 3억원, 월세130만원이다.
교육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단지 안에 구립어린이집, 유치원과 잠실초, 잠현초, 잠실고가 있고 인근에 잠실중이 자리한다. 잠실 학원가가 가까이 있고 주변으로 유해시설이 전무해 학부모 선호도가 높다.
단지내 동사무소, 파출소, 우체국 등이 자리하고 가까이 관공서가 있어 공공서비스를 편하게 누릴 수 있다. 주변으로는 롯데월드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잠실지하상가, 홈플러스, 테크노마트 등의 대형 상업시설이 자리하며 아산병원, 건대병원, 삼성병원병원 등의 고급의료시설도 지척에 있다.
대형 공원인 올림픽공원이 단지 건너편에 있으며 한강공원, 성내천 수변산책코스 등의 녹지가 가깝다. 단지 내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해 쾌적성과 안전성을 높였으며, 지상은 주차장 대신에 공원, 광장, 실개천 등을 조성했다.
한편, MK 주간시황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답보상태가 이어지며 보합세를 보였다. 매수자들은 향후 가격하락을 예측하며 좀더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형성된 가운데 매도인들은 매도 희망가를 내리지 않으면서 거래시장은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신도시는 설 연휴와 대출규제 강화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0.01% 하락했고 경기·인천도 변동없이 0.00% 변동률을 보였다.
전세시장도 큰 움직임없이 지난 주와 유사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9% 상승했다. 직장인 수요가 많고 저가 전세 아파트가 많은 지역에서 아파트 전셋값 상승폭이 컸다. 신도시는 0.01%, 경기·인천 아파트 전셋값은 0.03% 상승했다. [자료제공 : 행운공인중개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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