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해 주는 상장기업 엑스포가 개막됐습니다.
지난해와 달리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황승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 KRX가 주최하는 2007 상장기업 엑스포가 개막됐습니다.
이번 엑스포 행사는 기업과 투자자들의 실질적인 정보교환에 중점을 뒀습니다.
130여개 상장기업과 투자자들이 만나는 미팅 횟수만 500개.
황승택/기자
-"특히 이번 엑스포는 기존 엑스포와 달리 국내 투자가들 뿐만 아니라 외국인 투자자들과의 미팅이 보강됐습니다."
피델리티와 템플턴 등 70여명이 넘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거 참석한 만큼 거래소는 중국과 일본 거래소와 연계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 이정환/KRX 경영지원본부장
-"
3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엑스포는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습니다.
또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인스트럭쳐펀드에 대한 강의와 시골의사 박경철씨 등이 강사로 나와 주식과 자산관리 원칙에 대해 강연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황승택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