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금융부실 우려가 재부각되면서 뉴욕증시가 급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피는 50P 가까이 폭락한 채 장을 출발했지만 개인이 장중 매수 우위로 전환해 기관과 동반매수에 나서면서 낙폭을 줄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26p, 1.3% 하락한 2035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철강금속, 의료정밀, 은행업종의 낙폭이 두드러진 모습입니다.
삼성전자,POSCO, 현대중공업, 한국전력등 시총 상위종목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삼성물산은 미래에셋이 지분을 확대했다는 소식에 4.76% 급등하며 장중 9만원을 돌파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800선대 아래로 밀려났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11p,1.42% 하락한 797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금융과 운송, IT부품, 오락문화, 반도체등 대다수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
운데 건설과 통신서비스 업종만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NHN이 외국인 매도로 이틀째 하락하고 있고, 네오위즈와 CJ인터넷, 인터파크등 주요 인터넷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나로텔레콤은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앞두고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아로직은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고, 예당은 가수
상장 첫날인 비엠티는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야호커뮤니케이션은 유상증자 취소 소식에 이틀째 하락하고 있습니다.
라이프코드 인터내셔날은 유상증자 규모 축소로 최대주주 변경이 취소되면서 급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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